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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바탕화면, 컴퓨터 독학?      




또 바탕화면 관련 포스팅을 해서 죄송하지만, 동생이 어제 만든 바탕화면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 간단히 포스팅합니다. 메일 보내는 화면을 캡쳐해 배경으로 삼고 아이콘들은 모두 숨겨두었습니다. 여기에 동생 나름의 메시지가 담겨있죠. 동생의 작전이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그래요. 처음에는 실패 했습니다. 글자가 깨져 있더군요. 그래서 한마디 던져줬습니다. 바탕화면은 그림판이 더 나을거라고.. 잠시 뒤에 와보니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감쪽같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독학이라는 표현을 써도 될 지 모르겠지만 "컴퓨터는 독학하는 거야." 라는 농담을 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저 역시 지금 컴퓨터를 아는 정도의 대부분이 (잘 아는 건 아니지만) 혼자 만져보면서 익힌 것입니다. 배웠다면 기본 자격증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이론(필기 내용)을 조금 배우긴 했습니다. 포토샵으로 삽질하던 기억이 생각나는군요.

뭐 그건 그렇고 동생에게 컴퓨터를, 더 정확히 말해 파워포인트나 포토샵 다루는 방법이나 윈도우 기본 지식들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지만, 자주 만나지 못 한다는 것과 혼자 해보면서 배우는 게 더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50% 씩 먹고 들어왔네요. 지금은 어느 정도 하는 모양입니다.

독학이 올바른 방법은 아닙니다. 정식으로 배우게 되면 하나 하나 지나치지 않고 배울 가능성이 높고 뭔가 체계적인 작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독학으로 배우면 어딘지 모르게 부족해 보이지만, 새로운 프로그램과 같이 다른 영역에도 쉽게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다루는 스킬이 향상된달까요.

그냥 주절주절이었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컴퓨터 과목은 정말 안습. 교재 부터가 밀도 조절이 안되어 (자세한 부분은 지나치게 친절하게, 어떤 부분은 알아듣기도 힘들게 요약) 있고,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관심사와 맞지 않는다는 것과 적정 시기가 아니라는 (이미 다루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집에 왔는데 애드스XXX가 귀찮게 검사만 해대고 치료도 해주지 않더군요. 언제 설치된건지.. 그래서 밀어버리고 알약을 설치했습니다. 검사해봤더니 빨간 불이 많이 켜지더군요. 무려 두 자리.. 치료를 마쳤습니다. 휴- 정확성이나 다른 문제를 떠나서 편하고, 무료이고, 필수 기능은 갖췄다는 점에서 완소 아이템입니다 알약.

작업 환경이 좋지않아 글이 대충대충입니다. 이해해주시길.. 그냥 자기에게 필요한 프로그램만 다룰줄알면되는겁니다. 하-하- 이 참에 언어나 다시 배워볼까?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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