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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우리가 살려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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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7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해상 크레인을 적재한 부선이 충돌하면서 엄청난 양의 원유가 해양으로 유출됐습니다.
    굴이며 바지락이며 모두 폐사하거나 자취를 감추었고 어민들도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작은 정성이 기름으로 오염된 서해안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계시고 계시지만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곳이 많고, 대부분의 경우 하루 이틀 정도 봉사를 하는 것이기에 사전 정보가 부족하여 어떤 일을 해야할 지 몰라 헤매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방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선 봉사를 가시는 분들에게 사전 준비물, 방제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게 하고, 가시지 못하는 분들도 잠깐 참여나 성금 모금, 물자 전달을 통해 서해안을 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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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장소에서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기본적인 복장은 갖추시는 게 좋습니다. 방제복, 장화, 고무장갑, 마스크가 그것인데 보호 장비없이 작업을 하시게 되면 직간접적으로 건강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고 그 자리에서 두통과 어지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방제복이나 필터마스크는 비교적 고가인지라 부담이 될 수 있고 어찌 보면 낭비일 수도 있습니다. 또 현장에 이전 봉사자들이 사용했던 방제복과 장화 등이 많이 남아있어 그것을 재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기본적인 복장과 작업에 도움이 되는 도구는 챙겨오세요!

   따라서 비옷과 마스크 정도가 필수품이 되겠네요. 비옷은 방제복을 입기 전에 안에 입어주면 기름이 옷에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구요 비교적 가벼운 작업일 경우 방제복 대신 비옷을 착용해도 괜찮습니다. 마스크 또한 고가의 필터마스크가 좋겠지만 일반 마스크라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이 밖에 핫팩, 칫솔, 면으로 된 헌 옷, 컵, 간단한 간식 거리 등을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기름이 묻을 수 있으니 헌 옷을 입고 작업을 하시고 가실 때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입었던 옷을 기증하세요. 가위나 젓가락, 칫솔 등은 돌 사이와 같이 작은 틈을 닦고 엉겨붙은 기름 때를 잘라낼 때 유용하다고 합니다. 바람이 많이 차니 귀마개, 핫팩, 모자 등을 지참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방제 작업은 장소에 따라 어떤 작업이 시급한 지 파악 ( 주민분들이나 안내자의 도움)하시는 게 좋습니다. 방제 진행 상황에 따라 기름을 퍼내는 작업, 흡착하는 작업, 돌을 닦아내는 작업, 오염된 모래 및 폐기물 움반 작업 등으로 달라지고 이에 따라 필요한 장비 또한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봉사하러 가실 때는 어떤 작업을 하게 되는지 또 어떤 물품이 부족한지를 사전에 알아보세요.

# 상태에 따른 방제 요령이나 부족한 물품 등 사전 정보를 익히세요!

   기름을 빨아들이는 것으로 흡착포, 차광막, 현수막, 못쓰는 면 옷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수막이나 헌 옷은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기름이 아주 많은 곳에 사용하거나 주로 기름이 묻은 돌 등을 닦아내는데 사용하는 것이 좋고, 흡착포나 차광막은 수십에서 수백배의 기름을 흡착할 수 있는 만큼 (비용 또한 많이 들기때문에) 직접 휘젓다가 건져내는 것 보다는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펼쳐놓은 후에 밀물 때 제거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재사용 권장)

   뻘 속의 기름을 빼내는 방법으로 구덩이를 파고 물을 고이게 하여 떠오르는 기름을 흡착하는 것과 여러명이 삽 등으로 진동을 주어 물고를 따라 흘러나오는 기름을 흡착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무작정 파내거나 밟고 다니면 오히려 기름이 깊이 스며들 수 있으므로 현장에 계신분들의 말씀이나 갔다온 사람들의 후기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검증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휴일에도 쉬지 않습니다- 물 때( 봉사가능시간)를 확인하고 오세요!

  자원봉사는 아직 정해진 기간 없이 계속되고 있고 크리스마스나 신정 등 휴일에도 쉬지 않습니다. 보통 오전 9시에 오후 5시까지 작업이 가능하고 날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따라서 오시기 전에 물 때를 꼭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조를 전후로 1시간~2시간 정도는 바닷물이 많이 들어와 작업이 힘들고 저녁에는 너무 어두워서 작업을 하기가 힘듭니다. 사전에 봉사가 필요한 지역과 작업가능시간을 꼭 체크하세요! 재난종합상황실로 문의하시거나 자원봉사카페 등에 올라오는 후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안군 자원봉사팀 (041-670-2644, 2647)

# 만리포만 피해를 입은 게 아닙니다-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주세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 혹은 점심 준비를 못하신 분들)은 교통이 편리하고 찾기 쉬운 만리포, 천리포 등에서 봉사를 하시면 됩니다. 해당 장소에서는 점심식사와 기본물품들이 거의 제공되고 있고 주민분들과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쉽게 봉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만리포, 천리포 등 잘 알려진 곳에만 봉사자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사전에 어느 정도 준비가 가능하시거나 자가용 이용하시는 분, 단체로 오시는 분들은 알려지지 않았거나 접근이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지역( 가의도, 개목항, 의항, 모항항, 소근진, 십리포, 외도, 고대도, 구름포 등)에서 봉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경기도나 전라도까지 피해가 번지고 있기 때문에 꼭 태안 부근이 아니라도 가까운 곳을 찾아 봉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숙박은 팬션( 1인 1박 1만원)이나 찜질방 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숙박할 곳이 이미 다 찼을 거라고 예상하시지만 생각보다 많이 남는다고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으시거나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은 숙박업체나 찜질방을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팬션이 하나 둘 개방되고 있는데 대부분 1인 1박 1만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각종 교통편 지원혜택을 받거나 봉사단체를 통해 오시면 편합니다!

1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 코레일 지원
   방제작업을 하러 오시는 지방 분들께 코레일에서 12월 31일까지 철도이용 편의를 제공합니다. 도착역이 천안아산, 홍성, 광천, 예산, 삽교역일 경우에 해당되며 KTX 50% 할인을 받거나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열차 무임(할인) 확인증 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 단체 등에서 확인을 받으면 됩니다. 각역에 제출하여 왕복권 혜택을 받으실 수 있고, 도착역에서 태안까지는 버스 등의 교통편을 개인적으로 이용하셔야 합니다.

2 광주-서울에서 오시는 분들, 금호고속 지원
   금호고속에서는 서울에서 봉사오시는 분들을 위해 45인승 고속버스를 무료로 운행합니다. 12월 26일부터 화, 수, 목요일 주 3회 운행합니다( 단, 2008년 1월 1일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운행구간은 서울 경부선터미널 15번 홈( 3호선, 7호선 고속터미널 역)에서 태안 구름포 해수욕장까지이고, 출발시간은 오전 7시30분, 8시30분 (서울⇒태안) 오후 4시, 4시30분 (태안⇒서울)으로 하루 2회씩 운행됩니다.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금호고속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하게 되고 접수시에 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 이메일로 통보되며 예약 서비스는 24일(월) 오전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약 2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따라서 7:30~16:00 차편을 이용하시면 최대 6시간, 8:30~16:30 차편을 이용하시면 최대 5시간 30분까지 봉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포함). 수도권에서 개인적으로 봉사를 오시거나 금전적으로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학생 분들이 봉사를 희망하는 것 같은데 (차비, 물품 준비에 따른 부담과 보호자가 함께 하기 힘든 상황) 어머님이 동반하셔서 같이 봉사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착순이긴 하지만 꼭 이용하실 분들만 예약을 하셔서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구요. 예약서비스가 오픈하면 관련사항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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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에 예약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시간이 변경되었네요. 승차를 원하시는 분들은 직접 (1인 1좌석) 신청하셔야 하고, 7:30~16:00와 8:30~16:30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왕복권으로 예매가 되며 터미널에 가실 때 꼭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금호고속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팝업창이 뜹니다. 여기에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이미 26일 27일은 예약이 완료되었네요. 추가 지원이 없는 한 올해 차량지원은 이것으로 끝이 될 것 같습니다. 1월에 봉사가실 분들은 어서 신청하세요!!!! ( 1월 2일부터 매주 화, 수, 목)
  희소식! 26일 27일 서울 출발 차량이 1대씩 더 운행됩니다. 또 광주에서 출발하시는 분들도 차량 지원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같은 방법으로 금호고속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되구요. 유스퀘어(광천 터미널)에서 태안 구름포 해수욕장까지입니다. 7시 30분 광주 출발. 오후 4시 태안 출발.

3 자가용으로 오시는 분들, 통행료 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응급복구 및 자원봉사에 동원되는 차량에 대하여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을 위해 한국도로안전공사에 협조요청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봉사를 위해 유료도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차량 유료도로 통행료면제 송장 을 다운받아 작성하셔서 가까운 행정기관(각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이나 자원봉사센터에서 확인을 받으시면 되구요. 각 고속도로통행소마다 제출해야 하니 필요한 만큼 여러 장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4 태안터미널에서 현장으로, 시내버스 무료
   태안에는 도착했으나 봉사 장소까지 어떻게 가야하는지 잘 모르시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태안터미널에서 봉사 현장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면 편한데, 방제 물품 등을 제시하여 봉사하러 왔다는 것을 알려주시면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정상 봉사에 참여하지 못하시거나 몸이 안 좋으신 분들은 직접 자원봉사를 나가는 것 대신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헌 옷이나 컵라면 등의 물자 지원이나 성금 모금이 있고, 물적 지원이 아니더라도 배너를 달거나 간단한 클릭 한 번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매일 매일 참여하여 무료로 기부할 수 있는 방법도 많이 있습니다.


Paran바다 만들기, 하루 1000원씩



  지난 14일 파란은 댓글을 달 때마다 10원씩을 적립하여 태안을 복구하는 데에 성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네티즌들의 호응이 더해지고 Daum 등 다른 포털사이트도 댓글 이벤트를 시작함에 따라 건당 10원씩 적립되던 것을 16일부터 1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한 ID 당 하루 최대 10개의 댓글을 달아 1000원씩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욕설이나 광고, 같은 내용을 중복해서 달지 않으면 응원의 메시지로 인정이 됩니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성금 모금 방법 중에서는 Paran의 댓글 모금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G마켓 후원프로그램, 매일 100원씩


  G마켓 이벤트 페이지에서 백원 동전을 클릭하면 100원이 적립되며, 한 ID당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적립된 금액은 녹색연합을 통해 서해안의 생태계 복구에 사용됩니다.


네이버 해피빈, 콩 모아 기부하기           콩 : 100원의 가치를 지닌 기부아이템

  >> 콩 모으는 방법 1. 네이버 메일 으뜸 사용자는 콩메일쓰기가 가능합니다. 이메일을 콩메일쓰기로 보내면 1통에 1개의 콩을 최대 20개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 콩 모으는 방법 2. 또 네이버 메일을 사용하면서 쌓아두었던 마일리지가 500포인트 이상이라면 500:1의 비율로 최대 5000포인트까지 콩 10개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적립된 콩 서해안 생태계 보호활동에 기부하기
  콩메일쓰기나 마일리지 전환 등으로 모은 콩을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콩 하나는 100원의 가치를 지닙니다.  혹시 카페나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다면 카페나 블로그에 저금통을 달아 콩 5개를 얻으시고, 지인들에게 콩을 모아 저금통에 넣어줄 것을 권유해보세요. 저금통을 통해 모은 콩은 한꺼번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1월 15일까지의 이벤트 기간 동안 으뜸사용 ID 하나에 최대 35개의 콩을 무료로 기부할 수 있습니다.


다음 희망모금, 네티즌 댓글 100원씩 적립


  다음의 희망모금 서해안을 살립시다 페이지에 희망 댓글을 남겨주세요. 희망 메시지가 올라올 때마다 네티즌의 이름으로 100원을 적립합니다.


싸이월드 도토리 기부, 2배로 후원


  싸이월드 도토리로도 기부가 가능합니다. 사용하고 남은 도토리나 해피클릭 등을 통해 적립된 도토리를 1개에 100원의 가치로 단체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서해안 긴급구호는 녹색연합, 경산자원봉사센터, 기아대책, 재단법인 환경재단 중 한 곳을 선택해 도토리로 후원하게되면 싸이월드 측에서 회원들이 후원한 만큼의 금액을 더해 2배의 기금을 전달합니다.


블로그 광고 수익금, 간편하게 기부

애드클릭스 수익금 기부하기   애드클릭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매달 7일 이전 달의 수익금이 Daum캐쉬로 충전됩니다. 모금참여하기를 눌러 결제 방법을 Daum캐쉬로 선택하면 애드클릭스 수익금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올블릿 수익금 기부하기   올블릿 수익금 역시 쉽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적립금 신청에서 세 번째 해피빈에 기부하기를 선택하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적립금을 콩으로 바꾸는 방법( 후에 콩을 다시 기부하면 됨)과 적립금을 바로 기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콩을 기부하시면 해피빈에서 기부한 만큼의 콩을 더해 2배의 콩을 단체에 전달합니다.


헌 옷, 라면 등 물자 보내기

  유류 흡착포, 차광막, 면으로 된 헌 옷, 방제복(또는 비옷), 장화, 고무장갑, 마스크, 못 쓰는 천, 컵라면, 초코파이, 초콜릿, 음료 등을 보내주시면 방제작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

  목이 늘어난 면 티, 너덜너덜한 헌 수건, 안 쓰는 천 등 면으로 된 것들은 흡착포 대용이나 방제용이라고 표기해주시고 잘 안입는 추리닝 바지, 내복, 점퍼, 장갑 등 자원봉자사들이 입을 수 있는 옷은 방한복이라고 표기해주시면 좋습니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90번지 태안군청 지하1층 재난종합상황실
(우 357-901)  재난종합상황실 041 - 670 - 2640, 2649


안 입는 성인용 옷이나  헌 수건, 면 티 등을 보내실 때 우체국 소포를 이용하시면 무료로 구호물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우체국을 방문해 소포로 보내세요.

  물품을 보내기 전 어떤 물품이 필요한 지 문의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택배가 아닌 소포를 이용하시고, 우체국 직원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경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하세요. 구호 물품이 소량일 경우 가까운 단체를 통해 (단체에서 모았다가)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충남도 농협 408-01-088001 (예금주 충청남도 공동모금회, 042-489-8423)
태안군 농협 459-01-014563 (예금주 태안군수, 041-670-2139)




  for more information..

자원봉사 기본 물품 안내
 
사진으로 보는 방제장비 착용법
 
자원봉사자 10가지 안전수칙

물 때 시간(밀물,썰물) 알아보기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시고 검색하시면 저조시간, 고조시간, 일출시간, 일몰시간이 나옵니다. 보통 아침 8시쯤 부터 고조시간 1~2시간 전까지, 그리고 고조시간 1~2시간 후부터 일몰시간까지 작업이 가능합니다. 직접 계산을 하셔도 좋고, 아니면 1주일단위로 올라오는 태안군의 공지사항에서 작업 가능시간을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가시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냉이 님의 서해안 시민구조 참가 후기
  환경연합 서해안 1차 시민구조에 참가하신 냉이(blog.paran.com/gibumi)님의 후기 및 안내문입니다. 조금 길더라도 꼭 끝까지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링크를 클릭하셔서 열기 또는 저장하시고 메모장으로 열어보시면 됩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아래의 그림처럼 적당한 크기와 폰트로 변경한 후 자동줄바꿈에 체크해주세요.



자원봉사팀의 안내를 받으세요
10인 이상의 단체는 오시기 전에 꼭 자원봉사팀(041-670-2644, 2647)에 문의하여 봉사 지역을 안내받으시고 방제물품 지원이 가능한 지 확인하셔서 지원이 어려울 경우 준비를 해오셔야 합니다.

소득공제, 봉사확인서 발급 가능합니다
하루 방제작업을 하시면 이를 5만원의 기부금으로 산정하여 소득공제 혜택  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현금 등으로 기부를 하시는 경우에도 공제 가능). 또 학생분들의 경우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드린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자가용 운전자 분들은 봉사 후 통행료면제 송장을 발급받으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라인업을 보세요
시청률을 위해 반짝 다녀온 거다.. 가식적이다.. 방제 방법이 잘못되었다.. 비판만 하지 마시고 어떤 경로로든 라인업 태안반도 편을 보셨으면 합니다. 공중파에서 장시간 방송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엄청난 홍보가 되었습니다. 봉사를 오시기 전에 어떤 식으로 작업이 진행되는지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거에요. 봉사를 오지 못하는 분들도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느끼고 다른 방법으로 서해안을 살리는데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기를 조심하세요
카페 및 단체를 통해 봉사를 가실 경우 교통비나 숙박비 등을 입금할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믿을만한 단체인지 정보는 정확한지, 또 먼저 다녀온 사람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는지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성금을 보낼 때에도 해당 군청이나 도청의 모금 계좌를 이용하거나 대형 포털 사이트, 신뢰할 수 있는 봉사 단체를 통해 보내셔야 합니다.

카페에 올라오는 후기를 읽고 정보를 교환하세요
인력 부족지역에 대한 정보가 계속 올라오고 있고 다른 봉사자 분들의 후기와 노하우를 접할 수 있습니다. 혼자 또는 소수로 가시는 분들은 같이 출발하거나 함께 작업을 할 사람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태안반도 시커먼 기름띠 걷어내고 바다 살려요   시민구조 활동, 서해지킴이 시민기자 활동을 신청할 수 있고 빠른 사진과 정보가 올라오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파란, G마켓 등 온라인 모금활동에 매일 참여하세요
다음, 네이버 등의 무료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특히 매일 참여가 가능한 파란(하루 10번), G마켓(하루 1번)은 이 글을 즐겨찾기에 추가하시던지 각 각의 페이지를 즐겨찾기에 추가하시던지 하여 댓글을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잠깐 클릭으로 매일 1100원을 추가로 기부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기름유출 사건도 4~5일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심각성을 깨닫고 저도 서해안으로 봉사를 갈 계획을 잡았지만 여러 다른 일정과 주변의 만류로 인해 실행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대신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생각으로 차비, 식비, 숙박비, 물품 구입비 등 봉사활동 예상비용으로 잡았던 최대 금액을 봉사단체를 통해 기부했습니다.

  사전정보 없이 봉사활동에 나서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데에 아쉬운 생각이 있었고, 현장에 가지 않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하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니 무료로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 넘게 포스팅을 하지 않았기에 동기부여도 할 겸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도 제공할 겸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제(22일 21시 정도)부터 준비해서 꼬박 밤을 새고 아직까지도 쓰고 있습니다. (에휴..) 이제야 끝이 조금 보이네요. 처음에는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막막해서 개요작성과 자료준비로 시간을 보냈고, 글을 조금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보다 정확하고 중요한 내용을 담으려고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고 여기저기 문의도 했습니다. 아침 9시 쯤 다 쓴 듯 했는데 중간중간 고치고 이미지를 집어넣느라 시간이 더 걸렸네요. 정신이 몽롱해져서 작업시간이 더뎌진 것인가.. 어느새 오후 2시입니다 ㄷㄷ 10시간 15시간 넘게 이걸 붙들고 있었다고 하면 미쳤다고 하겠지..; ㅠㅠㅠㅠㅠ 이제 좀 자볼까? ..................... 헉 내일 일어나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에 다시 현장 자원봉사를 시도합니다. 아마 수목금 중에 가능할 듯. 목요일 출발이 유력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가야지. 불끈. 구름포 쪽으로 가지않을까 싶은데 그건 그 때 상황을 봐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기름이 몸에 많이 안 좋다고 합니다. 보호물품을 꼭 착용하시고 날씨까지 추운데 모두 몸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조금은 길었던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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