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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추석 귀향& 귀경 STORY : 고속뻐스      





늦었지만 07 추석 귀향& 귀경
STORY :
고속뻐스



지내고 보니 참~ 웃긴 이야기
스크롤의 압박으로 인해, 짧게 씁니다 :)

메신저쓸때와 댓글놀이할때 쓰던 ㅋㅋ-_- 난무하는..



+ 귀향 part1

추석 1주일 전. 어떻게 내려갈까 고민하다가
좀 싸게 단체로 갈 방법이 생겨서 금요일2시 티켓을 구했다

2시 출발이면 고속도로도 한가하겠다
터미널 까지 갈 필요도 없고, 좋았다 ㅋㅋ

그런데, 무슨 갑작스런 시험-_-
금요일 3시에 시험일정이 잡혔다

이런이런이런ㅜ
결국 그 표는 물리고.. 새 표를 구해야했다

얼마 전 타의 100%로 발급받은 카드를 테스트해보고자
이지티켓 사이트로 들어가 5시 쯤 표를 예매했다

3년 전 역시 타의 100%로 발급받은 카드가
그 기능을 거의 상실해가고 있어서
(인터넷 결제와 자동화기기에서만 가능)
임시방편이 될까 해서 새 카드를 테스트 해본 것.

사실, 이 기능상실 카드로 티켓을 예매했다가
출발당일 발권이 안되어서 난감했던 적이 있다...

직원 왈 : 안되니까 수수료 물고 취소하시구요~
현금으로 재 결제 하세요, 손님~

컥... 그 때의 당혹함은ㅠ

그래서 이번에는 팔팔한 카드로 첫결제를 해주시고
센트럴시티로 출발 하루 전날 가서 발권했다
아 상쾌하다ㅋㅋ


+ 귀향 part2

날이 밝았다
그런데 짐챙기랴, 정리하랴, 숙제하랴,,
늦게 잔 덕분에 피로함이 말이 아니었다
"그래. 차 안에서 계속 자면 돼~"

점심은 맛난 것 먹어주시고~
out back outback
히히 윤누나 고마워요 :)

급히먹긴했지만, up된 기분으로
오후 일정을 끝마치고

이제 집에 내려갈 일만 남았다.
갖고 내려 갈 짐으로 바꿔들고 지하철 ㄱㄱ

앗. 그런데
지하철 잘못탔다.

습관처럼 가까운 차 뛰어가서 탔는데
내가 타야될 건 그 쪽 선이 아니란 말이지..

흙. 3정거장을 다시 돌아와서
원점에서 다른 호선으로 바꿔타고
센트럴시티로 가고는 있는데
차 시간에 최소 5분은 늦을 거 같은 거야ㅜ

그래. 마음을 비우자.
다급하고 조급해봤자 실수만 더 하지..

고속터미널역 도착!
지하철문이 열리기가 무섭게 가방을 들고 뛰었습니다

표 끊는 곳으로 갔다
연휴라 줄이 길더군요 흙..
다음시간 표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역시나......
직원왈 : 취소하시고 수수료 물으시구요, 새로 끊으세요

전주하고 광주터미널(금호고속)은 해주는데
나쁜 센트럴시티 같으니라고 -_-

그래서 난 GATE로 갔다
바로 버스타는 곳으로~~

출발 3분 남은 버스 앞에서 대기하고있다가
대기인원 세 번째로 승차했다ㅋㅋ

뭐, 내 차는 놓쳤지만
별 무리없이 그보다 10분 늦게 출발하는 차를 탔다는 거~

터미널에 5분 늦었고,
매정한매표소를 거쳐 줄서기까지 3분
다음 버스 승차까지 2분

그래서 별로 놓친거 같지도 않은 귀향길이 됐어요ㅋ

소요시간은 대략 5시간


- 추석연휴에 있었던 이야기들..
중간스토리는 과감하게 생략해주시고 -



+ 귀경 part1

정말 오랜만에 사촌형을 봤는데
술 한 잔 못하고 올라오게됐어요-

흙. 연휴가 다 끝나버린 것이죠.

00시30분 차를 끊어놨는데
터미널(유스퀘어)에 도착했더니

엥? 이게 뭐야? 23시가 00시랑 같나?
역시 그럴리가 없이, 바보된줄 알앗네-_-

아직 11시 20분, 25분차가 출발대기 중이었다
이유인즉슨 : 출발할 차가 아직 오지 못한 것....

한 시간 전에 출발했어야 하는 버스들이
이제 도착해서 이제 출발한다고 하더라고..
그럼 나도 1시간 뒤에나 출발? -0-

일단, 줄을 섰어. 사람들이 7~10명 쯤 서있더라고..
눈치챘지. 빨리가기위한 대기인원이겠구나..

그런데 사실, 버스 앞에 2~30명의 사람들이
각자 짐을 들고 서계셨기때문에
일찍 차를 탈 거라는 기대는 못하고 있었음
그래서 1시간 뒤에나 타겠구나..싶었는데

아니 이게 웬걸?~!!

내 앞 사람들이 하나 둘 줄어가는데
버스 앞에 게시던 분들은 그대로 계신거야

아하ㅋㅋ

그 분들은 제 차가 오기를 기다리고 계신 분들.
그러니까, 빈 자리 채우기 시스템을 모르시거나
빈 자리 채우기 시스템을 싫다고 하신 분들이셨던 거야

그래서, 대기 10번째 정도로 서 있다가
15~20분 정도 지난 후에 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ㅋㅋ

제 차 시간보다는 20분 정도 늦게 출발.
하지만 11시 50분 차였다는 거ㅋㅋㅋ

12:30차는 아마 1시 35~40분에 출발했을 거에요



+ 귀경 part2

역시 기나긴~ 귀경길이 예상되었는지
승객분들은 모두 꿈나라 ㄱㄱㅆ

그래서 저도 다음날을 위해서 잠을 청했어용~

그런데 많이 불편했는지
자꾸 깼다 잤다 깼다 잤다 깼다 잤다 ..

그러다가
첫 휴게소에 도착했는데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모든 승객이 out

난 그냥 이 때다 싶어 꿈나라 ㄱㄱ

아마 귀경길에 휴게소 3~4번 들렸던 거 같다
마지막 한 번은 한 승객분의 요청에 의해서 ^^;

다음 휴게소에서는 나와있었지만
소화가 안될까봐, 뭘 사먹지는 않았다

날이 점점 밝아오는데
이 뭐 언제도착하겠다는건지 ㅜㅜ

엠피삼 좀 듣다가
책도 펴서 좀 뒤적거려보고
휴대폰도 만지작 거리고...

서울 톨게이트 지날 무렵에는 기절...ㅋㅋ

9시가 다 되어서 도착
ㄷㄷㄷ 이게 뭐야

지하철을 탔는데 너무 노말한 상황-0-


흑. 출출한 배를
이삭 토스트로 달랬다

긴 귀경길 출출한 배를 달랜 덕분인가
뭔가 기대이상의 맛 +_+
그 뒤로 토스트가 너무 좋아졌달까ㅋㅋ

토스트 좋아요♡ ㅋ



결론?~!!

귀향길.. 생쇼를 했다
토스트가 급 좋아졌다
급할 수록 돌아가라
귀경길,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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