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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C 2007 대학생광고경진대회 본선 참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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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u creative?
I'm Greative!
2007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KOSAC 본선대회 참관기 by 매직티엠

2007.09.20 목 11:00~ 18:00 COEX 신관 3F 오디토리움


아으 코쌱~ 나도 정말 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난 실력도 없고 아는 것도 없고 팀원도 지도교수도 없고 시간도 없고ㅋㅋ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KOSAC에 대한 마음을 지웠다-
그러다가 얼마 전 본선 대회 소식을 듣고 참관을 마음먹었다

일단 사전등록을 하긴했는데
총 7시간이나 잡아먹는데다가 혼자 가는 거라서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마침 이번 학기 전공 교수님께서 참관을 권유하셔서
겸사겸사 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코엑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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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팀 PT

시간을 겨우 맞췄다. 등록은 제쳐두고 발표장으로 들어갔다
역시 대부분이 단체등록 참관객이거나
오늘 발표하는 12개 팀의 학교 사람들인 거 같았다
앉을 자리도 없어서 뒤 쪽에서 서서 봤는데
PT글씨가 선명하게 안보이기도 해서 좀 아쉬웠다

1 : 와사비
앗 첫번째 팀 발표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 발표라 집중이 덜 되었다. 와사비 팀께 죄송하다ㅜ
좋은사람 삼성. 폰트가 좀 아쉬웠다. 색종이체였던 거 같은데
광고에 빠져들 즈음 엔딩에 파란색글씨로 , 약간 방해됐다
그리고 보는 사람의 얼굴이 비치게 하는 옥외광고
좋은의견, but 그앞에 서면 선명치 못하고 산만한 느낌이 들..

2 : 막장
일곱난장이를 예로 들었지. 이제 자랑은 그만하고
삼성만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자고 막장팀이 말했다
지금까지는 도움이었다 이제 나눔을 하자 - 맞아 맞아!
누미. 나눔의 집. 나눔카드. 굿~ 잘 될 지는 모르겠다ㅠ
pt에는 신경을 좀 덜 쓰신 거 같았다

3 : 美래 조
새로운 시도가 좋았다. 그런데 좀.. ㅜ
닮아갑니다~ 나름 괜찮았던 거 같다고 생각했다
M:M 광고도 좋았다. 광고 대상 그룹에 따라 다른 광고
역시 우리 나이에는 도전한다는 게 더ㅋㅋ

4 : 파란난로 *
장애우 고용 꼴지 삼성 & 그로인한 벌금 최다 삼성이라는 자료
컥 역시//  우선 PT가 좋았던 거 같다 oh~
경쟁사(제품말고)와의 비교도 좋은 시도였던 거 같고
결과는 쫓는 것이 아니고 따라오는 것이라는 문구.
盡人事 삼성. [ * ] 내 마음대로 Top3 선정ㅋㅋ


# 런치타임

아직 등록은 못했고, 점심시간은 다가왔다
둘러봐도 아는 사람 하나 없고 ㅜ 두리번 두리번 민망ㅋㅋ
그냥 포기하고 발표장에 들어가 잇었는데 원... 배가 고파서
나와서 내려가려는데 옆에 안내데스크가~ 아주 크게 있었다..
컥.. 지금까지 뭐한거야 ㅋㅋㅋㅋ 서둘러서 등록을 마쳤다
식권을 들고 호수 먹거리 코너를 찾아 ㄱㄱㅆ

홈 버거 Home made BURGER :)
핫도그가 맛있게 보이길래 도그 세트를 먹었다
마침 런치타임이라서 식권으로 기본 세트는 가능했다~
무언가 정돈된 모습이지만, 체인점은 아닌 거 같은 느낌의 매장이었다
음료 코너에는 펩시 꺼져- 코카콜라 온리. 이런 문구도 있었고~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등 음료가 무한리필이었다-

서서 먹겠구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구석의 작은 테이블에서 후딱 먹어치우고 오디토리움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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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팀 PT

발표장에 들어서니 이미 5번째 조가 발표하고 있었다
흙. 늦었구나.. 적지않은 자리가 비어있었다 (다들 식사중)

5 : 광끼작렬
처음부터 못 봐서 아쉬웠다. good F 로 밀고 나가는군
뭐 나도 성적 같은 것 보다는 경험이나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
그런데 F는 너무 의도적이지 않나. 그리고..뭔가 아쉬움이 들었다
기상예보 비주얼이 인상적ㅋㅋ 반복되긴 했지만 좋았다

6 : 고개장
고독한 개장수ㅋㅋ 광고 안하는 게 낫다?
소통이 필요하다고. 삼성CSR의 벽이 너무 높다고 했다
라디오 광고가 좋았다. DJ가 코멘트 해주면 효과는 몇 배가 될 것.
전공체험봉사.. 좋은 의견이라기보다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ㅋㅋ
엔딩은 좀 지루했다.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며, 너무 질질..

7 : 正다운친구들
오프닝 비주얼 지존. 원래 있던 것인지 제작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화면 구성이나 전체적인 틀도 괜찮았던 거 같다.
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너무 평범하지 않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ㅡ
다른 조와 차별화 되는 것도 적었고.. 죄송한 고백이지만 조금 졸렸다

8 : 왕따탈출기 *
삼성이 친구 만들기. 그래 이거다. 친구가 가장 편한 존재잖아
눈높이를 맞춰라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 가져야지..
섬기겠습니다 - 아들, 후배, 제자를 오히려 섬긴다는 내용의 CF
아주 쇼킹하다거나 생소한 소재는 아니지만, 느낌이 좋았다
삽입된 그림들도 웃겼고 발표하시는 남자 분 너무 재밌었다~ㅋㅋ
이 팀이 아마 PT 최고점을 받지 않았을까.. [ * ] 내 마음대로 Top3 선정

9 : 청출어람 *
공감.. "공든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ex. 맥도날드, 초코파이..)
CSR 쉽게설명 : 삼각김밥을 구매하면 그 중 얼마가 기부됨 (모두참여)
내 형 등 가까운 사람들을 사례로 들어 공감할 수 있게..
당신에게서 배웁니다.. 와~ 이거 잘 캐치한 거 같다- 좋았다-
나눔교실. 꿈교실. 실버벨 등.. 구체적인 계획도 괜찮았던 거 같다
[ * ] 내 마음대로 Top3 선정

고개장-정다운-왕따-청출어람 연속 네 팀의 발표가 괜찮아서
내가 뭔가 홀려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냉정하게 바라봐야 되는데ㅋㅋ


10 : 心봉사
과거의 세계일류 광고를 패러디하자. "인류를 위한 일류"
오 자사 광고 패러디는 정말 굿아이디어였다. 창의성 점수 up~up~
하지만 제작된 광고는 뭔가 아쉬웠다. 표현이 부족하다고 해야되나..
옥외광고에서 엘리베이터가 언급되자. 아 겉과 속.. 바로 예상이 되었다
하지만 한 사람의 두가지 면을 다루는 광고는 일반인 모델은 아니다 싶었다

11 : 스핑터스
팀 이름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ㅜ ㅜ 나의 무지인가.. 무슨 스핑크스? -_-
여자 세 분이 나와서 발표를 하는데 좀 답답했다. 말이 너무 느리고
끊어읽기도 정말 이상했다.. 각인을 위해 일부러 의도한 것인가? ㅋㅋ
성삼 & 민국 / 마음닦이에 대해서는 무한의 칭찬을 드리고 싶다.
준비를 많이 했다는 것이 딱 보였다- 제작된 광고도 그렇고.. 완성도 굿~

12 : AD-diary
주체를 달리하자는 의견이 좋았다. 국민이 주체가 되어서..
Kiss for You 캠페인.. 마지막 발표 팀이기도 했고
이런 캠페인의 경우 참여와 관심이 예상되고 파장 효과가 크기에
좋은 인상을 계속 받았다. kiss의 새로운 의미? ㅋㅋ 재밌었다

- 이상 12팀 -

드디어 끝났구나ㅋㅋ 여기까지의 느낌을 정리하자면
조별 분석자료는 거의 유사했고, 광고 등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무엇보다 기존 광고와 그다지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런 말 있잖아. 아주 신선한 생각과 개혁의지를 가진 정치인이
국회의원이 되면, 거기에 동화되어서 기존 국회의원들과 똑같아 진다고..

그 비슷한 느낌이랄까 하는 게 들었어. 좀 건방질진 모르지만..
그냥 광고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대회를 참관한 소감이었습니다
조별 발표에서 느낀 점을 기억나는 선에서 적어봤는데.. 죄송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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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W 특강

제일기획에서 나오셔서 짧막한 특강을 해주셨다
뭐 거창한 건 아니고, SHOW 광고 메이킹 스토리 정도~

처음 티저 광고 이야기를 하셔서
고등학교 때 영화상영을 알린답시고 티저광고를 했던 기억이...
티저 결과는 장난이 아니었다. 오역? 오해? 아무튼 완전 대 사건으로 -ㅇ-
좀 심했다.. 홍보효과는 대단했다.. 등의 평가가 돌아왔다.
흐음.. 뭐 지난 일이니까 나는 노코멘트 하겠어요 ㅋㅋ

최근의 SHOW 대한민국보고서 시리즈 중 고향편.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아무 것도 필요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HOW 이전 광고 중에서는 영상로밍 편 (음식 주문)이 좋다.
프랑스어 못하는 현지의 여자친구를 위해 대신 주문을 해주는 남자
비주얼도 좋았고, 3G의 특성을 잘 드러냈다ㅡ


참고로.. 일부 SHOW 광고가 좋을 뿐. 가족 중 그 누구도 KTF 가입해 본 적 없다.

하지만, 광고는 새로워야 한다!
식상하거나 노말한 광고, 차별성이 없는 광고는 싫다



뒤 이어 퍼니밴드의 공연이 있었다
업로드해 들려드리고 싶지만, 잡음소리가 더 큰 관계로 생략 '-'
이유는 모르겠지만 공연 덕에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
그리고 악기 모양의 형광물질. 난 알았어~ 막 이래ㅋㅋㅋ


# 시상식

김병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뭔가 있어보이는 시상식이었달까ㅋㅋ 화면 비주얼 등.

그리고 예선대회 부터 워크샵까지.. 참가 팀들의 영상을 보여줬는데
보면서 정말 "나도나도 참가하고싶어 흙흙." 이랬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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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왕따탈출기
금상 2팀 : 청출어람 / 파란난로
은상 3팀 : 정다운친구들 / 와사비 / 고개장
동상 6팀 : 막장 / 미래조 / 광끼작렬 / 심봉사 / 스핑터스 / AD-diary
NHN 특별상(인터넷광고 good) : 고개장


사실, 와사비 팀과 정다운 팀은 예상 못했다ㅜ ㅜ
그래도 청출어람,파란난로,왕따탈출기 팀이 예상대로 Top 3 석권ㅋㅋ
와 ㅋㅋㅋㅋ 괜히 기분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가& 조언말씀 :)
목표나 방향이 벗어난 경우 있었다. 아이디어 좋더라도 표현 면에서 부족.
ATC, BTC 등 너무 단순하게 분리. 매체 지나치게 한정적. 다양하게 생각할 필요.
기존광고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새로운 생각을 기존 틀에 다시 넣고 있어.
심의에서 짤릴, 위험한 광고들이 나왔으면 싶었다 : 크리에티브 아이디어
발표도 너무 개성이 없고 모두 한 선생님께 배운 듯 똑같았다.
발표 대상이 심사위원들과 광고전공자들인데 지나치게 친절한 부분도 있었다.



사진 상태가 메롱이지만, 현장감을 위해 올렸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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